영어공부, 영어회화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을까?
여기 한국에 막 첫 발은 내디딘 미국인이 있다.
이사람이 빨리 한국말은 떼기 위해선 어떤 방법으로 공부하는 것이 좋을까?
과연 당신이라면 이 사람에게 어떤 방법을 추천해 줄 것인가?
우리도 그 방법대로 영어를 배워나가면 될것이다.
오늘은 영어에 대한 낭설들..
숲을 보지 못하고 나무만을 이야기하고 있는, 속지말아야 할 근거없는 광고들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한다.
세상이 하도 한탕주의판이라 영어공부에 대해서도 늘 허무맹랑한 낭설들이 난무하고 있지만,
다음에 나오는 이야기들은 모두 하나같이 장삿속만 차리려는 이야기들일 뿐이다.
주의하고 또 주의하여, 올바른 언어학습에 있어서 우리 다같이 진중한 자세를 취해야 할 것이다.
1. 영어 쉬워요..
사실 거짓말이다. 원래 언어란 제대로 마스터 하려면 여간 어려운게 아니다.
삼십년 이상 한국말 했어도, 신문 보면 모르는 말 투성이다.
띄어쓰기, 맞춤법..뜻 만 통하면 된다고 위안하면서, 대충 엉터리로 내뱉는 말들이 얼마나 많은지...
신문에 낼만한 제대로 된 글을 한번 써보려 한다면, 꽤나 망설여질 것이다.
모국어도 수십년 쓰고 배워서 고작 이정도 하는데 외국어야 뭐 더 이를 말 있겠는가?
꽤 배우고 나서도, 그것에 기분까지 담아서 표현해 내는데는 무수히 많은 경험들이 더 필요할 터이고,
체질화 시켜서 무의식중에까지 나오게 하기까지는 더한 세월이 필요할게다.
그렇다고 너무 기죽지 말자. 언어도 결국 사람이 하는 일일뿐이다.
영어 뿐 아니라 세상 다른 일 모두가 다 어렵지, 쉬운일은 하나도 없는 것이다.
뭐든지 쉽게만 끝내려고 하는 그런 자세가 글러먹은 것이다.
영어도 못하는 사람들은 그러므로,
다른 그 어떤 일에 임해서도 역시 힘들다고 곧 포기해 버릴 엷은 인내심의 소유자 일 것이다.
영어 하나 제대로 성공시켜서, 다른 일들에도 그 자세로 임해보자.
그러면 우리는 우매하고 덜떨어진 군중속의 한 조각에서 벗어나,
과연 성공하는 자들의 세상사는 법은 어떠한 것인지를 배우게 될 것이다.
(참고 :
http://cafe.naver.com/planttse/2359)
영어가 쉬워지는 방법이 사실 있긴 있다.
나도 유창한 영어 한번 해보자 하는 일념으로 될 때까지 이를 악물고,
정말 열심히 공부해보는 것이다.
웬만큼 공부해서는 그 재미를 결코 알지 못한다.
정말 열심히 공부해보면, 거기서 정말 엄청난 희열을 느끼게 되고, 곧 그 보상을 받게 되는데,
일단 이 경지까지만 오르게 되면, 도저히 영어를 그만둘 수가 없게 되고, 그 재미에 모든 걸 걸게 된다고 한다.
이쯤 되면 영어하는 재미에, 영어공부의 어려움을 잊을 수 있게 되고, 영어가 쉬워지게 되는 것이다.
물론 나는 아직 이 경지까지 도달하진 못했지만, 언어 전공을 했던 경험자 중 한명으로
언어 공부 하는게 점점 재미가 붙는 시점이 오면, 한 없이 빠져들게 되는것 같다.
2. 영어.. 몇달안에 끝내드려요.
정말 웃기는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영어를 빨리 끝내자고 하는 사람들은 모두가, 영어가 마치 저주받아 마땅할 고통의 구렁텅이라는 시각에서
이야기들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 빨리 이 고통을 끝내주겠다고 이야기들을 하고 있는 것이다.
당신은 고생고생해서 마침내 운전면허증을 따게되면, 이젠 운전을 끝내고 다신 쳐다보지도 않을텐가?
오히려 신이 나서 더욱 드라이브를 즐기게 되지 않겠는가? 당신은 문학을 끝내기 위해서 시나, 소설을 읽는가?
당신은 두 세달 음악을 반짝 듣고나면, 다신 음악을 듣지 않고 끝내고 싶은가?
언어는 사람만이 하는 유희요 도구며 예술이다.
예술은 100점이 없다. 고로 언어는 끝나지 않는다.
수십년 써온 모국어도, 사실 난 아직도 더 다듬을 부분이 참 많이 남은 것 같다.
하물며 난 감히 외국어에 있어선, 함부로 끝낸다는 말을 하지 못하겠다.
몇 달 안에 한국어를 곧 끝내줄 수 있다고 호언장담하는 미국인이 옆에 있다면,
그 미국인에게 당신은 뭐라 말해 줄텐가? 네가 한국을, 한국어를 얼마나 안다고 까부느냐, 그러지 않겠는가?
우리 더 이상, 영어를 끝장낸다느니 뭐니 하면서, 애꿎은 영어 죽이지 말자.
영어와 사귀자. 재미있는 친구로서...
사실 스피쿠스 또한 3개월 안에 라는 이야기 때문에
처음에는 반신반의하고 믿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스피쿠스는 다른 영어교재, 전화영어들과는 조금 다르게
영어와 친해지는 법, 영어와 사귀는 법, 영어를 재밌게 느끼게 해주는 법
그래서 3개월 안에 영어에 대한 흥미가 생기는 법을 알려주더라.
전화영어를 하는 선생님과 제자가 아니라 마치 외국인 친구와 수다를 떨면서 공부를 하는 느낌이 들었다.
스피쿠스는 나에게 영어라는 열매를 주는 것이 아니라, 영어라는 열매를 잘 딸수있도록 코치해주고
도와주는 헬퍼 역할을 착실히 한것 같다.
공부는 개인의 역량과 노력에 따라 확연히 드러나는 것이기 때문에
떠먹여 주는 밥상 받듯이 영어 실력을 늘리기란 불가능하다.
그렇다면 얼마나 자신에게 재미를 주고, 흥미를 주는지를 고려해 공부 방법을 택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그런 방면에서 스피쿠스는 꽤 유용했다.
귀차니즘에 빠져 공부랑 담쌓고 사는 나에게 미드를 찾아보고 싶게 하고,
외국인 친구도 사귀고 싶고, 영어공부 제대로 해서 여행도 가보고 싶게 불질렀으니 말이다.
영어를 잘하는 법?
사실 방법은 하나다. 그리고 이 방법은 모두가 알고 있다,
영어에 미치는 것!
미치지 않고서 잘하는 사람은 없다.